아마존을 해오면서 저는 목표가 있습니다.
매출에 대한 목표라기보다는 아마존을 나의 성장과 변화의 계기로 만들자 입니다.

상품을 판다는 에는 세상에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나보다 타인에 대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구요.
이를 통해 사람들이 무엇을 불편해 하는지 파악하고
편리하게 도와 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야 해요.
그리고 사람들은 어떨 때 행복해 하는지 고민을 해야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상품이 탄생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렇게 만들어진 상품들을 “사세요”라고 하면서
무조건 들이댄다고 구매가 일어날까요?
물론 아니겠죠.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상품때문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머리 속으로 그려질 수 있도록
이미지와 글로서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이를 위해서 심리학과 마케팅을 공부하고,
그리고 디자인과 영상편집등의 기술도 익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배우고 익히면서
저는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마존 사업을 하면서
제가 느낀 장점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확장성이 크다에요.
호주 아마존만 생각하면 작을 수 있지만 미국이나
다른 나라로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거든요.
호주에서 출시한 제품이 인기가 있다면
미국 아마존으로 진출해 볼 수도 있어요
미국 아마존 FBA로 제품을 보내면 되거든요.
저도 아직 해 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둘째는 자동화가 가능하다인데요.
아마존 물류창고인 FBA로 상품을 보내 놓으면
아마존에서 주문, 배송, CS 모두를 담당해 주기때문에
내가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이 판매와 배송이 이루어지죠.
사업의 자동화가 가능해진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거 같아요.

세째는 개인셀러로 도전할 수 있다에요.
기업과 개인 셀러 차별없이 동일한 아마존 정책이 적용되요.
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서 동일 선상에서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인지도 측면에서 다를 수 있으나
기업이 진출하지 않은 분야를 찾거나
기업을 이길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할 수 있어요.
그러한 예들은 아마존안에서 이미 많이 있어요.
추가로 한가지 더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아마존 사업은 쉽지 않다라는 거에요.
사실 주변에 혼자서 아마존을 시작하려다가
계정등록하는데 마지막에 인터뷰에서 막히고,
상품등록하다가 에러가 나서 등록하지 못한 채
포기한 분들을 여럿 볼 수 있었어요.
아마존은 이베이와 같은 다른 플랫폼보다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히려 정말 아마존 사업을 해봐야겠다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알아도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 100명중에
1-2명이라고 다들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실행에 옮겨도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탓에
첫단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아마존을 시작해서 지속하는 사람이들이
더 적을테니 어떤 이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겠죠.